등교수업 6월 5일 중학교 2학년 국어

1교시 3반 '시의 화자 1 민지의 꽃'과 '시의 화자 2 내 신발에게'를 정리했다. 4교시 1반 수행평가를 봤는데, 4교시 종소리 이후에도 글을 마치지 못한 학생들을 기다렸다가 반 전체가 점심을 조금 늦게 먹었다. 나중에 1반이 늦게 오는 바람에 다른 반들이 엉켜서 조금 혼란스럽고 야단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려운 시기다. 5교시는 2반 수업이었으나, 자율과 동아리 반 편성으로 담임 교사들이 진행했다. 2반이 등교 기간 4차시 수업이 있어 진도가 1시간 빨랐는데 맞춰졌고, 담임 샘들 노고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수행평가에 병으로 결석한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주말에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