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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4일 익산 트라이애슬론 대회

나무와 들풀 2022. 10. 9. 17:59

코로나 전엔 2주일에 한 번, 매주 한 번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었다. 오랫만에 대회가 열려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진 건지, 대회에 느끼는 재미가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예전과 같지 않았다. 어쨌든, 에이지 3위를 했으나 기록은 허접했다. 

 

출발 5초 간격 롤릴 스타트. 아침에 비가 좀 왔다. 

 

다이빙으로 입수했으나 다이빙 실력이 안 돼서 수경 벗겨져 다시 쓰고 출발했다. 

 

투랩이었고, 금강이 보트 때문에 일렁거려서 너울이 있는 느낌이었다. 

 

익산 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예뻤다. 

 

 

런코스 좋았고 기록은 허접했다. 

 

골인했고, 이 성취감으로 다시 출전하는 거다. 

 

얼결에 에이지 3위를 했다. 2위와 기록 차이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