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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사말

학교 축제 학부모회장 축사

나무와 들풀 2016. 6. 15. 11:54

한 행사에 세 사람의 축사를 쓰면서 쓰일지 안 쓰일지도 모르면서 축사 하나쯤 더 준비하기도 한다.

 

축사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국화의 계절 가을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00중학교 학생들이 ‘2008 교육과정 발표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송이의 작은 국화꽃도 그것을 피우기 위해 수많은 나날의 햇살과 바람, 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국화 옆에서 국화를 지켜보며 애타게 우는 소쩍새도 개화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함께 했겠지요.

오늘의 ‘2008 교육과정 발표회’는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여러 교육 활동의 총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결실을 위해 학생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과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런 결실을 열매 맺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학부모 대표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 과정을 훌륭하게 이끌고 계신 000 교장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학생들 옆에서 학생들을 힘써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한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자신이 가진 소질과 창의력을 부단히 계발하고 정진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격려를 하고 싶습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교육의 열매들로 가득한 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 작품, 학부모님의 전시 작품과 봉사 활동, 선생님들의 공연과 전시 작품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