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빙고 놀이

♣ 뒤집기 빙고 놀이

뒤집기 빙고 놀이는 모둠으로 해야 더 재미있고, 효과가 있다.

언제 하지?

 글쓰기를 할 때 다양한 소재를 찾거나, 어떤 주제에 해당하는 많은 단어를 생각해야 하는 경우.

 국어지식을 공부한 후 그 단원에 나온 용어를 재미있게 정리하고 싶을 때 한다.

하는 방법?

☞ 만약에 품사를 배웠다면,

․수업 시간에 배운 용어를 빙고판에 적힌 자음으로 시작되는 말로 채우도록 한다.

(대명사, 수사, 명사, 체언,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용언, 조사, 감탄사, 독립언)

ㄱ(10점)	ㄷㅁ(20점)	ㄷ(40점)	ㅅ(20점)
ㄱㅌ(30점)	ㅂ(30점)	ㅈ(40점)	ㅁ(50점)
ㅎ(20점)	ㅊ, ㄷ(150점) 체언, 독립언	ㄷㅂ(20점)

․빈 칸 중 하나는 선생님이 정해주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적도록 하고 점수를 많이 준다(뒤       (뒤집기의 묘미라고나 할까?).

   ․ 다 쓰면 선생님이 하나씩 부른다.

   ․다 부르면 점수를 계산한다. 칠판에 적힌 단어로만 빙고판을 채울 경우엔 다 부르지 않고 적당한 숫자만 부른다.

☞ 품사의 개념을 확실히 알도록 하고 싶다면

빙고칸에 ‘동사, 형용사’라는 용어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 예를 들었던 단어들-예를 들면 동사의 예를 들 때 먹다, 놀다, 가다... -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ㄷ’칸에 적도록 한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ㅂ’칸에는 부사의 예를 적게 하면서 각각의 칸이 다 채워지면 교사가 하나씩 부르고 그 단어가 빙고판에 있으면 지운다. 가장 점수가 많은 칸은 교사가 부르는 단어를 쓴 모둠이 그 점수를 받는다. 그렇게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그날 배운 품사의 정의와 응용까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