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금요일 수업

2교시 - 14반. 학습 활동하고 책 걷었다. 그리고 문제풀이 2쪽까지 했다. 다음 시간에 문제 풀이 마저 하고 무궁화 들어간다고 했다.

6교시 - 11반. 5단원 읽기와 매체 활용 들어갔다. 매체 활용을 하면 읽기가 더 효율적이란 얘기 설명하고 '무궁화' 들어갔다. 읽기 전에 부분에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꽃....' 하는 노래가 있기에 그거 대신 전교조 '노래하나 햇볕 한 줌'에 있는 '무궁화' 들려줬다. 그게 훨씬 더 글의 내용과 잘 맞았다. 벅스에 가사가 없어 노래 들으며 가사 적은 후 한글로 크게 띄워 보여주었다. 노래의 주제를 알아보았다.

 

으~ 오늘 1교시에 13반 수업이 있었는데 못 들어갔다. 어제 교환수업인 줄 알고 그랬다. 나중에 진복이가 심각한 얼굴로 왜 안 들어왔냐 묻기에 혹시 하고 확인했더니 내 실수였다. 담임한테 사실을 얘기하고 사과하고 13반 애들한테도 사과했다. 이! 바보같은이~

시간이 하도 널널해서 미뤄 둔 일 다 했다. 지회에서 진행하는 참실 사업 안내 중 상담 연수 받자는 권유의 글 써서 다 돌리고, 교원 평가 설명하는 유인물도 돌리고, 서명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책 검사 다 하고 다음 주에 할 창재인 가공 식품에 대한 자료도 다 찾아두었다.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