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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05 (2)
나무
(학교 일기 52) 비스킷 같은 아이에게 손길을
"세상에는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존재감이 사라지며 모두에게서 소외된 사람. 나는 그들을 '비스킷'이라고 부른다." (‘비스킷’, 김선미, 위즈덤 하우스, 7쪽)우리 반에도 ‘비스킷’이 있었다. 나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내 눈으로 그 광경을 확인한 학생, 바로 민지(가명)다.작년 수련회 때 몇몇 여학생이 방에 모여 비밀을 털어놓았고, 그때 좋아하는 남학생을 밝혔는데 남학생 대부분이 그 사실을 알고 있어 비밀을 지키지 않은 친구들을 원망하며 일 년 내내 학급에 어울리지 못한 아이.비밀은 발설된 게 아니라 사랑하는 감정이 감춰진다고 믿는 데서 오는 오해라는 걸 몰랐던 아이. 남학생들은 민지가 그 남학생을 대하는 태도에서 저절로 알게 되었는데, 민지..
원고
2025. 2. 5.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