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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3월 8일 본문
1교시에 운동장 조회를 했다. 입학식날 엄청난 양의 눈이 왔기 때문이었다.
2교시 - 3학년 13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동엽이가 문앞에 앉아 눈웃음을 치며 늘 맞아 준다. 귀여운 놈!
열매 몇 개에서 땡볕, 불볕, 어둠의 의미 설명, 흔들리며 피는 꽃의 표현법과 그 속에 녹에 있는 삶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해 줬다. 이런 것들이 통하는 반이다. 개똥벌레 노래 듣고 의인법에 대한 이야기 했다. 배추의 마음 2번 정도 낭송하고 화자의 마음에 표시를 했다.
3교시 - 11반. 좀 산만하면서 수업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아이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반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진도가 빨라진다. 수업 외엔 다른 이야기 안 한다는 얘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다 끝내고, 책 걷었다. 표현법 유인물 중간까지 하다가 끝났다.
5교시 - 14반. 6교시 끝나고 기록하려니 기억이 안 난다.
6교시 - 12반. 내가 사랑하는 사람 끝내고 공책 걷었다. 국어 부장 한다고 하는 애가 있었다. 열매 몇 개랑 흔들리며 피는 꽃 파워포인트로 봤다. 작년 정보부장이었던 권원빈이 있어 컴 사용하는데 의사소통 문제는 없을 것이다.
(2005년 3월 8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