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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3월 19일 본문
1교시와 3교시 12반 수업이었다. 1교시 - 시 프린트 풀었다. 3교시- 생활 국어 협의하기 했다. 우리 사회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 중 협의가 필요한 부분도 이야기 했다. 노사정위원회와 민주 노총, 그리고 민주노총 일부 조합원들, 수도권 이전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과 두 지역 주민의 갈등, 비정규직 문제 등... 객관적이고 큰 틀로 보면 협의가 이루어지고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했다. 교과서에서도 아주 핵심을 꼭 집어주었다. 협의- 공동의 이익 추구. 결과는 협의를 하는 사람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그렇지 역시 교과서는 교과서다. 시간을 좀 내서 독도 문제를 후다닥 공부했다. 아! 그리운 창재 시간이여. 내 마음대로 교재 만들어 수업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행복한가!!!!!
(2005년 3월 19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