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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7일 아! 고구려 마라톤 대회 출전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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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7일 아! 고구려 마라톤 대회 출전 후기>

나무와 들풀 2019. 2. 18. 17:43

 전날 맥주를 좀 많이 마셨다. 하프였고, 완주가 목적이었고, 발가락이 아픈 것도 최선을 다 하지 않는 이유였다. 모르겠다.

 닭곰탕 집까지 들풀이가 태워줬다.

                                                    <닭곰탕집에서 곰탕 먹고 출발했다>

 

 

  6시 반 닭곰탕 먹고 클럽 회원을 차를 얻어타고 잠실 갔더니 7시 정도. 사진 찍고, 풀코스 먼저 출발하고, 하프가 출발했다.

 

 

 

 

 

 고구마 말톤 코스가 이상하다고 하지만 하프는 괜찮았다. 1키로마다 거리 표시 있었고, 코스는 암사생태공원길까지 가서 턴해서 왔는데, 턴하러 가는 지점이 커다란 언덕이었다.

 클럽 형님이 32키로 포기하고 하프 같이 뛰어줬고, 어쨌건  일 주일에 한 번씩 연습해서 하프를 완주했다. 시간은 2시간 11분 58초. 찌질하지만 완주했으므로 만족한다. 마지막 3키로를 남겨두고 왼쪽 발가락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으로 4번 쉬고 주물렀는데 아무래도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담 주 장거리 셩 대회를 질러서 이번 주 초치기로 연습을 해야겠다. 끝나고 맥주를 많이 많이 마시고 일요일을 넘겼다.

 

                               <말톤 끝나고 먹는 국밥과 막걸리는 돈 주고 사먹는 그 어떤 것보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