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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번 아웃의 종말 (1)
나무
(서평) 번아웃의 종말 / 조나단 말레식 지음, 송섬별 옮김, 메디치, 2023
막스 베버의 ‘프로테트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내용을 접했을 때 경이로웠다. 자본주의라는 괴물이 어떻게 초창기에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줬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영향이 프로테트탄트도 아닌 내 의식까지 깊숙하게 지배하고 있는 것에는 경악스러웠다. 이 책도 자본주의 관련 책들과 일맥상통한다. 결론은 자본주의적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고선 ‘번아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지난 수십 년 동안, 부문을 가리지 않고 일이 주는 스트레스는 늘고 보상은 줄었다. 지난 30년 사이 일은 더 나빠졌는데도 보상이 줄었기 때문에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생물학적인 현상인 동시에 문화적 현상이다.(155쪽)우리는 돈을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다..
원고
2024. 8. 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