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시흥혁신교육지구
- 지방교육자치
- 혁신교육지구
- 그림책 만들기
- 서평
- 중학생 작품
- 아닐라오
- 교육자치
- 교육수필
-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 한나 아렌트
- 키르키스스탄
-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 발췌
- 마을교육과정
- 중학교 2학년 국어 단편영화 제작
- 인사말
- 마을교사 수업
- 토론하기
- 1인 제작 영화
- 혁신학교
- 마을교육자치회
-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 활동지
- 고등학교 1학년 국어
- 고등학교 자율교육과정
- 주체적 감상
- 시흥마을교육자치회
- 마을교육공동체
- 교육지원센터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서평 (1)
나무
(서평)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우치다 다츠루, 오키다 도시오 지음, 김경원 옮김, 메멘토, 13,000원
우치다 선생님이 운영하는 개풍관에 간 적이 있다. 일본에 마을교육공동체를 공부하러 갔을 때 개풍관에 들러 선생님을 뵙고 말씀도 들었다. 당시 우치다 타츠루 선생님의 책 ‘하류지향’, ‘스승은 있다’,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을 사서 읽으며 그의 생각에 푹 빠졌었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철학자가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도 일었었다. 이 책은 그 당시 읽었던 것인데 다시 빼 들었다. 당시는 혁신학교에서 동료 교사들과 혁신 교육을 실천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우리보다 앞선 일본에 가서 배울 때여서 우리 현실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혁신학교를 정착시키고, 함께 간 이들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왜 이 책을 읽었을까? 회상해 보면 우리 나름대로 절망적이..
원고
2023. 10. 1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