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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학교 일기 39 (1)
나무
(학교 일기 39) “장기를 기증하는 심정으로 수업을 공개한다”
얼마 전에 수업 공개 협의회가 있었다. 학교 일 중에서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나, 내 동료 교사는 그날 조퇴를 쓰겠다고 했을 만큼 스트레스 주는 일이었다.2년 전 우리 학교에 왔을 때 수업 공개가 몹시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았고, 일반계 고등학교의 보편적인 분위기인가 보다 생각하며 묻어갔다. 수업하며 궁금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부분은 다행히 혁신학교에 근무하다 우리 학교로 전근을 온 수학 선생님이 같은 학년 담임이라 그분과 서로 수업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함께 나누고 고민했다. 우리 학교의 지극히 형식적인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하며 이전 학교의 수업 공개와 연구회가 그리울 때도 있었지만, 학교가 그런 감정을 길게 끌며 간직할 만큼 여유 있는 곳은 아니다.그러다 교장 선생님이 바뀌면서 올..
원고
2024. 10. 1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