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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의 미술, 손수호 저, 한울

나무와 들풀 2016. 6. 17. 09:11

길섶의 미술, 손수호 지음, 한울 출판사, 12000원

 

뒹굴리면서 읽었다. 관심없이 지나쳤던 것들이 작품이었다. 아는 것만 보인다는 말에 공감했다. 공항 가는 지하철에 있던 칠교 조각이 작품이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칠교모양을 쭉 새겨넣었기에 '오호~ 칠교를 새겨넣는 서울시의 센스!'하고 생각했는데 성완경의 '직녀가 꿈에서 본 그림들'이란 작품이었다. 놀이하는 내 눈엔 놀이만 보였나 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