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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너도'> 화사랑 강의 안내

나무와 들풀 2016. 9. 7. 12:56

화사랑

요일은 사랑방에서 공부하는 날

음료, 맥주 한 잔 하면서 공부하는 날

장곡마을학교의 화사랑’, 화요일 저녁7

강의 접수: 920일까지 문자 접수 010 4539 7069

문학이 밤 먹여준다, 김태철

(문학박사, 국어교사, 안산 디지털미디어고)

9/27 시경, 뮬란과 문화콘텐츠의 세계

10/25 일연, 삼국유사와 스토리텔링, 오리지널리티

11/22 홍명희, 임꺽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가능성

12/27 박지원, 열하일기와 길 떠나기

시 읽고 얘기하기, 박현숙

(국어교사, 장곡중)

10/11 교과서에 나오는 시, 주제 가을

11/8 교과서에 나오는 시, 주제 만남

12/13 교과서에 나오는 시, 주제 감사

인물로 본 수학, 안선영

(수학교사, 시흥교육청 장학사)

9/20 기원전 수학자들(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유클리드)

10/18 방정식을 무덤에 새긴 디오판토스

11/15 수학책의 절반 가우스

12/20 현대수학의 아버지 힐베르트

나눔 인문학, 전성실

(전 초등 교사, 교육학자)

9/6 자존감: 최적주의와 완벽주의

10/11 아동: 소유와 존재

11/1 아동: 차이와 차별

12/6 아동: 자율과 타율

이 강의는 오전 10

송년 특집

12/27 재즈의 밤, 이병곤의 재즈 A to Z

 

장곡문학

나만의 공간

조민건 (장곡중 1-4)

 

빛이나 가구도 없는데

인기척도 존재감도 없는데

덩굴이 아무것도 없는 벽에 매달린 것처럼

아무리 험한 벽이라도 매달려 있는 것처럼

 

나는 이 아무것도 없는 이 공간을

아무도 인정하지 않은 이 공간을

자신 있게 내 집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사람들이 이해 못해도

전 세계가 내 집을 비난해도

내 집은 변함없이

나에게 행복을 갖다 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