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인문학 강의> 2018년 6월 7일 엄기호 선생님

엄기호 선생님.

2-3년 전 강의를 듣고 싶어 연락을 취했으나, 좋지 않아 외국에 있다는 답신을 받았다. 몹시 좋지 않은 결이 느껴져서 다른 분을 섭외해서 연수 진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올해 수업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짜며 다시 연락을 취해서 오늘 강의를 진행했다.

사토 마나부의 배움의 공동체를 이렇게 탁월하게 해석하는 학자는 처음 봤다. 우치다 다츠루와 비고츠키, 듀이를 잘 연결시켜 '배움'에 대한 몹시 잘 안내한 강의였다. 시간이 너무 짧아서 미안했다. 다음에 깊이 있는 만남을 기획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