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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치 프로젝트> 2018년 5월 29일 학생 자치 프로젝트 학생생활인권 규정 워크숍 본문

마을교육공동체/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학생 자치 프로젝트> 2018년 5월 29일 학생 자치 프로젝트 학생생활인권 규정 워크숍

나무와 들풀 2018. 6. 11. 09:49

사업명 : 학생자치 프로젝트 거점 학교 워크숍(2018년 5월 29일)

일시 : 2018년 5월 29일

장소 : 초등-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중고등 - 정왕고등학교

목적 : 학생자치 프로젝트 거점 학교 학교별 지원 활동

기록자 : 박현숙

 

현재 초중고의 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시대에는 더 높은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사회 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초중고의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에게 학생자치활동을 돕기 위한 학생자치 프로젝트 워크숍이 2018529ABC 행복센터의 가치관과 정왕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 프로젝트의 거점학교인 승지초, 장곡중, 정왕고가 시흥시 학교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 이 행사에는 각급 학교의 회장단이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본인이 속한 학교의 자치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워크숍의 주 내용은 초등은 다른 초등학교의 자치 활동 사례를 듣고, 자신들 학교에서 활동할 거리를 고민하였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생 인권 조례를 듣고, 본인 학교의 학생생활인권규정을 살펴보았다.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생활인권점검 계획서를 보며 본인 학교 생활인권규정 상황이 어떠한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며 어떤 내부적 절차를 거쳐 개정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사례에 자극을 받기도 했고,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이 속한 학교의 교칙을 꼼꼼히 살펴보며 자치의 기본인 규약을 스스로 고민하여 개정하는 방안을 생각하기도 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강사로 온 선생님들이 더 기운을 받고, 용기를 얻어 가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교로 돌아가 자치 활동을 더욱 새롭게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며, 학생생활인권규정에 인권을 침해하는 항목이 있을 경우에는 개정하는 작업을 벌여나갈 것이다. 시흥의 학교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인권이 살아숨쉬는 분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해솔초 김시원 선생님이 학생자치활동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학생자치회의 이름을 짓기,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대회, 학교에 실내화나 우산을 가져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공공 실내화, 우산 놓기, 화장실에 휴지폭탄으로 휴지를 낭비하는 문제를 상기시키고 휴지를 아껴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송 만들기 등의 활동이 소개되었다.

 


 

 

율천고 사미경 선생님으로부터 인권조례와 학생생활인권규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강의에 집중하는 시흥시 고등학생 학생회장단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오히려 선생님이 힘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중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정경수 장학사의 강의들 듣고 본인이 속한 학교의 학생생활인권규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우리 학교의 생활인권규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과정을 거쳐 민주적인 학교로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인지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