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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과정 모니터링> 2018년 4월 17일. 보드 게임 수업 본문

마을교육공동체/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마을교육과정 모니터링> 2018년 4월 17일. 보드 게임 수업

나무와 들풀 2018. 4. 17. 16:27

중학교 3학년 진로 수업 시간. 보드게임 수업이었다.

수업에 담긴 어려움

마을 강사  : 학생들의 냉담한 반응, 시청 직원의 참관

 

 

진로 교사 : 떠드는 아이들, 교사와 시청 직원의 참관

학생 : 왜 진로 시간에 보드 게임을 해야 하지?

 

컨설팅 : 마을 강사  - 아이들을 두려워하지 않기. 냉담함은 교사에 대한 것이 아님. 수업에 대한 정당성을 얻지 못 했기 때문에 수업에 쑥 들어오지 않음. 수업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진로 시간에 맞는 보드 게임의 내용으로 접근. 놀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놀이를 알아보는 것부터 즐기게 되기까지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줄 것. 규칙 변형이나 새로운 놀이를 만들 수도 있으며, 그 속에서 창의력이 생김.

            진로 교사 - 진로 수업과 맞는 보드 게임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강사와 더욱 긴밀한 협의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