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무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 자료집 여는 말> 본문

각종 인사말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 자료집 여는 말>

나무와 들풀 2020. 1. 28. 17:07

여는 글> 협력하는 미래교육

00시의회 의장 000

태양의 강렬함과 대지의 열기, 바다의 선명한 에메랄드 빛 색상과 산의 진한 신록이 화폭에 옮겨져 있다면 보는 이들은 여름을 연상할 것입니다. 다양한 것이 모여 어울려 빚어내는 하모니는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을 줍니다.

미래에 대해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로봇과의 공생을 통해 놀이하는 인간을 말하는 학자도 있고, 로봇과의 경쟁으로 더욱 심화된 인간의 양극화를 말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는 똑같을 텐데 예측하는 자들의 논리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이 그려집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것도 이와 같아 강렬한 태양을 상상하고 폭염을 예측하는 자와 시원한 바캉스를 예측하는 자가 있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실제로 여름은 폭염도, 바캉스도, 장마도 계절이 가진 것을 다 보여주겠지요. 다만, 예측하는 자가 다가오는 것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결과가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00의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자 했던 시도였고, 00은 먼저 시작한 지자체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일찍 시도했던 혁신교육도 어느덧 10년을 지나다 보니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혁신교육이 진화해야 할 때입니다.

시흥시는 혁신교육이 미래교육을 위한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완성의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지자체와 00교육지원청, 마을 사람들, 교사, 학부모, 정치인, 학자, 마을 활동가 등 00 사람들과 00 밖의 전문가들이 협업으로 미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센터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미래는 협력하는 자들의 시대라 합니다.

00시는 00 안팎의 협력으로 미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이 모델은 00을 넘어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지역이면 어디든 설치하여 지원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00이 만든 시스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들으려고 합니다. 또한 혁신교육지방정부가 미래 교육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들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럼으로써 이 자리는 또 하나의 협력이 될 것이며 우리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여는 글.hwp

여는 글.hwp
0.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