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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인사말 (시의회 의장)

나무와 들풀 2020. 12. 15. 16:32

2020년은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마스크로 항상 입과 코를 막고 다녔고, 가까운 주변과 만나기 힘들었으며, 그 동안 함께 해 왔던 일들을 혼자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추진할 때마다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부분에서 항상 멈칫거렸습니다. 이 점에서 00시가 그동안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2회 미래 교육 포럼을 거쳐 마지막 3차의 포럼을 하는 동안 맞이했을 어려움이 눈에 그려집니다.

그런 물리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00시의 시민, 학교, 교육청, 공무원들은 현실 공간을 뛰어넘는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길고도 먼 길을 어깨동무하며 걸어왔다는 사실이 실로 놀랍고 자랑스럽습니다. 그 길에 우리 00시 의회도 함께 했기에 오늘 이 시간이 더욱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시흥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이끌고 있으며, 그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자부심은 우리 의회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원이며, 더욱 더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채찍과도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질 높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00시 의장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