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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24.01.16 ~ 01.20진에어로 왕복했다. 환도 상어 보러. 오후 6시 이후 비행기였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20일 새벽 2시 이후 비행기였다. 이렇게 여행 계획을 짜는 건 좀 어리석다. 말라파스쿠아 기온은 26-30도라 했다. 이런 기온은 완전한 여름 날씨는 아니다. 옷을 가을용 차림으로 갔다. 세부막탄 공항에는 새벽 12시 이후에 도착했고, 예약한 차를 타고 말라파스쿠아에 들어가는 입구인 마야항까지 3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갔다. 새벽 5시에 도착한 것 같고, 6시까지 한 시간 마야항에서 기다렸다. 이들은 눈으로 항로를 보며 가야하므로 날이 밝아야 말라파스쿠아에 들어갈 수 있다. 방카 보트를 타고 40분쯤 가면 말라파스쿠아가 있다. 우리는 파라다이브 리조트에 묵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름은 필리핀의 우기라 적절한 여행 기간은 아니다. 그렇지만 다이빙은 비가 온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태풍이 올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그게 걱정이 되긴 한다. 나는 정말 좋은 휴가였다. 왜냐하면 하루 3번 다이빙을 했고, 남는 시간을 훌륭한 숙소-바다가 바로 보이는-에서 바다를 보며 책을 읽고 산미구엘을 맘껏 먹을 수 있었으니 일생에 이런 시간을 얼마나 가져보겠는가. 가져간 '철학자와 늑대'를 읽었고, 다이브 리조트에 있는 기욤 뮈소의 소설을 읽었다. 밖이 흐리고, 바다가 적당히 화가 났으며, 그 기간에 현지인들은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며 큰 고기를 잡으며 즐거워했으므로 최고의 환경에서 잘 지내고 왔다. 다이빙 실력이 미천해서 사진 같은 거 못 찍는다. 뽕뜨(갑자기 뽕하고 뜨는 것)만 안 ..
O2 다이브 리조트였는데, 사장님이 한국에서 피자 집의 셰프였단다. 음식을 직접 직원들과 함께 하는데, 매 끼니가 테마가 있는 정갈하고 적절한 식사였다.
아닐라오는 마닐라에서 차를 타고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가면 있다. 아주 시골이고, 마트 같은 것도 없다. 있는 것은 살리살리 샵이라고 필리핀 원어민 말로 '뭐든지 있는 가게'라는 뜻인 우리나라 60년대 시골 마을에나 있었을 법한 구멍가게가 하나 있었다. 거기서 차를 타고 2~30분 정도 나오면 대형 마트도 있고, 술집도 있으나 우리가 갔을 때는 태풍 개미가 대만에 있을 때여서 나가도 마트를 제외하곤 다 문을 닫았다. 태풍이 왔지만 차를 타고 반대편으로 가서 다이빙을 했기에 크게 문제없이 다이빙을 했다.
누군가 셔터를 누른다고 느껴질 땐 숨을 참아야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명심!사이판 해안에서 비치 다이빙을 했으나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누군가 비치 다이빙을 하자고 한다면, 내 대답은 NO! 그 무거운 공기통과 장비를 착장하고 다이빙 할 수 있는 거리까지 걷는 것은 정말 고행이기 때문이다.
사이판2024년 1월 19일 금요일 저녁 22시15분 출발~~1월23일 화요일 04시40분 출발 한국도착 8시35분 사이판 다이빙은 물 속의 신비로운 색상과 딤플에서 옐로우피쉬와 옐로우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역사적으로 아픔이 있는 곳이라 비행 제한 시간에 육지를 돌아다니면 된다. 음식은 정말 현지식이 없다. 한식, 일식, 미국식.장소는 정말 좁다. 켄싱턴 호텔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시내에 있는 호텔을 잡아 삼 일 다이빙 하고, 하루 켄싱턴의 시설을 즐기고, 하루 사이판 섬 관광을 하면 괜찮을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거북이와 함께 피딩 실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