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혁신교육지구
- 교육지원센터
- 시흥혁신교육지구
- 주체적 감상
- 키르키스스탄
- 중학생 작품
- 교육자치
- 교육수필
- 지방교육자치
- 혁신학교
- 발췌
- 중학교 2학년 국어 단편영화 제작
- 1인 제작 영화
- 마을교육과정
- 한나 아렌트
- 토론하기
-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 활동지
- 마을교육공동체
-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 고등학교 자율교육과정
- 마을교육자치회
- 서평
- 그림책 만들기
- 아닐라오
- 고등학교 1학년 국어
- 인사말
- 시흥마을교육자치회
- 마을교사 수업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학교일기9(일반계 고등학교 이야기) (1)
나무
학교일기9. “가장 간절한 사람은 책임 맡은 사람일 것,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11월에 미래형 과학실 수업 공개가 있었다. 수업 공개는 다른 학교 구성원을 위해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고, 우리 학교 교사들도 궁금한 사람은 참관이 가능했다. 그렇지만 일과 후에 대상 반을 남겨서 하는 게 아니라서 수업이 궁금한 사람은 시간표를 교환하거나 요행 그 시간이 빈 시간이면 가능했다. 나는 후자라 어려움 없이 그 수업을 참관할 수 있었다. 수업 공개는 올해 우리 학교에 오신 샘이 하셨는데, 젊은 과학 교사라 ‘자청’해서 한 것인가, 아니면 누가 공개할 것인가를 협의할 때 침묵을 지키고 있기가 어려워서 한 것인가는 물어보지 않았다. 그저 공개하고 촬영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웠을 뿐이었다. 그런데 수업을 참관하는 내내 수업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벗어날 수 ..
원고
2024. 1. 2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