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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 갈래의 형상화 3 본문

학교/2022년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서정 갈래의 형상화 3

나무와 들풀 2022. 4. 29. 16:21

시의 형상화를 학습하는데 '슬픔이 기쁨에게' 한 편으로는 부족해서 정호승 시인의 시집에서 '부평역'과 '거울'을 선택해서 형상화 수업을 진행했다.  시 수업이 끝나고 소설을 들어가는데, 앞서 활동한 정호승 시인의 시 두 편이 너무 쉬워서 시험 출제로 부적절하다고 김수영 시인의 '눈'을 자습서에서 정리 잘 된 내용으로 가져와서 활동지를 사용하자고 했다. 시의 형상화 방법을 알고 시를 감상하는데 쉬운 시와 어려운 시가 어딨을까 싶기도 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김수영의 시는 너무 어려운 것 같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시험을 위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둘 사이의 갈등은 점점 깊어졌다. 결국 시험 문제

문학의 갈래와 형상화 시 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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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내며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