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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과정 재구성 컨설팅

<교육과정 재구성> 작은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아이디어

나무와 들풀 2018. 2. 7. 17:10

2018년 2월 6일

동강중에 들어가는 순간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생각났다. 그 학교 샘들은 할 것 같진 않지만, 만약 내가 그 학교 교사라면 꼭 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다. 그냥 상상한 것에 불과하다.

 

중학교 기숙사에 전교생이 있다. 학교 주변이 온통 밭이다.

 

기술과, 미술과, 과학과, 수학과, 국어과가 창의융합수업으로 정자 만들기를 하고 싶다.

비용은 작은 학교, 특성화중학교의 여건을 활용하여 지자체 등에 사업 제안서를 내서 비용은 따고.

정자 만들기 프로젝트. 학생들이 정자를 만드는데, 프로젝트 수업과 정자 만들기 동아리를 활용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교육활동을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이 과정에 수학, 과학, 미술, 국어과가 융합할 수 있는 성취기준들이 있을 것이다. 주 교과는 기술과.

정자 짓기는 짓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훌쩍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들어진 정자는 정자 만들기 동아리나, 정자 운영하기 동아리가 관리 운영하게 하고 싶다.

학생들 삼겹살 파티의 장소, 야유회 장소, 가족 나들이 장소, 비오는 날 빗소리 듣기 장소 대여

교사들에겐 막걸리 잔치 대여를 받게 하겠다. 삽겹살 굽고, 파전 부치고 등. 이렇게 한다면 정자 운영과 학교 매점 운영을 위한 학교 협동조합 만들기까지 갈 수 있겠다. 허튼 소리라고 하면 어쩔 수 없겠으나, 내가 이 학교에 만약 발령이 난다고 가정하면 꼭 해보고 싶다. 상상을 꿈으로 만드는 것이 교육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