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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교육하다> 2강 아렌트 교육의 위기 본문
철학으로 교육하다 2강 2019년 10월 2일
1부. 랑시에르:노동자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 아니라, 철학이다.
아렌트의 ‘교육의 위기’와 ‘더 클래스’
서구 20세기 근대교육에 대한 비판을 차례대로 보게 되었다.
듀이는 노작 활동을 강조했다. 하나는 학교 안과 밖을 연결시키는 것, 아이의 삶과 생활을 중시했다. 이 활동이 인간 사회 전체와 관련성이 있을 때 유의미한 성장과 학습이 가능하다.
아렌트는 학교 안과 밖의 단절을 이야기 했다. 삶(생활)과 세계를 구분했다.
둘은 사회적인 것을 보는 관점이 달랐다. 듀이는 사회적인 것을 이상적으로 보았다. 아렌트는 사회를 근대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았다. 근대 사회에서 사회는 공적이고 정치적인 것을 잃고 국민 경제의 차원으로 사적인 차원으로 내렸다. 잃어버린 것은 공적 정치적인 것(자유)이 망가지게 되었다. 교육을 통한 공적 영역(세계의 회복)을 이야기 한다. 아렌트는 삶과 세계를 구분했다.
진보교육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근대교육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진보가 가지고 있는 반지성주의에 대한 비판. 미국은 문화, 세계가 없다. 세계성을 갖는 세계는 살 만한 곳을 만드는 것이다. 세계성은 지속성이 있어야 안전하다. 근대 교육의 위기는 세계성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불안해지는 것이다. 생존을 위한 생활과 세계 다 필요하다. 개념 구분은 중요하다. 개념을 가지고 살아가며 개념은 체험하는 충격으로부터 관찰로 넘어가게 하며 공간을 형성한다. 개념적 사고는 판단력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개념은 사유하는 도구이다. 개념이 분별해주는 세계 속에 거주하게 된다. 삶의 의미에 대한 다른 사건을 제공한다.
근대성의 성취와 어둠까지 보자는 학자였다.
주제어 : 탄생성, 생활과 세계, 권위, 공적 영역, 보수주의, 능력주의, 평등, 책임, 전문지식, 가르침
주제 :
학교는 사적 영역의 아이를 공적 영역으로 연결시키는 매개이다. 탄생성을 보호하며 세계로 나가도록 교육해야 한다.
어떤 세계를 안내할 것인지는 교사의 책임이다.
근대교육이 문제가 있지만 미국이 특히 문제다. 사회적인 영역의 확장과 교육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도구화가 문제이다.
교사 권위의 추락이 근대교육이의 위기이다. 전통을 통하지 않고 과거로 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아렌트는 교과 지식과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것. 아이마다 유일한 탄생성이 있다. 그것을 중요하게 보고 정체성의 형성과 개발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실존을 탐색하는 아이, 공적인 세계에서 행위하는 아이를 길러야 한다.
2부. 모둠 토론
3부. 공유
질문 1. 탄생성, 생활과 세계
- 담임교사와 마랭의 관계. 마랭이 문법을 가르칠 때 학생들이 실용성을 따지며 거부했다. 세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나 아이들의경험 세계상 이해가 불가해서 반발이 생겼다. 생활 측면에서 교사로 아이에 양육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매개적 공간인 학교로서 교사들이 생활적인 측면에서 모습이 보인다. 아렌트의 철학적인 것들을 읽어낼 수 있었다.
교사조차 성장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탄생성의 개념은 누구나 시작하며 태어나고 유일무이한 존재다 개인이 차이는 존중되어야 한다. 영화에서 교사의 모습은 훌륭하다. 생활과 세계의 측면에서 사적 영역이 교실에서 드러남으로써 세계가 무너진다. 인간만이 탄생성을 갖는다. 존재론적 에너지. 부정적 에너지가 발생할 때 절제해야 할 경우 벌점제나 징계위를 여는 것에 대한 고민이 되었다.
질문2. 학교의 공공적 역할
교직원 회의 운영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 논의되는 안건이 자유롭게 논의되는 자리여서 부럽다. 공적이고 정치적인 운영이 안 되는 생활에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학교마다 교직원 회의 모습이 다르다. 우리 사회가 안 되는 원인은 교사의 역할에서 기인한다. 전문성과 책임이 함께 해야 한다. 자격이 있다고 해서 책임을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책임을 가지고 세계를 알려줘야 한다.
질문 3 . 가르침과 동시에 일어나는 교육
마랭은 세상을 찾고자 노력하는 교사이다라는 감독의 시각. 그 교사는 사랑은 하나 한 명 한 명에게 의미를 찾아주는 전문성이 떨어졌다. 세계에 대한 확장과 의미를 발견해야 하는데, 아이들을 무시하는 리엑션을 했다. 의미를 주지 못 했다. 교육의 상품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교사가 지식 장사꾼으로 전락했다. 매뉴얼의 한계다.
질문 4. 정치 영역의 논리와 교육 영역의 논리
정치적 영역이 교육의 논리를 침범하면 안 되지만 침범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면 공적인 영역으로 매개적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요즘은 지식보다 인성 교육 부분에 문제가 많다. 영화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해결하는 것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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