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미래학교 설립 운영 모델 개발 연구

미래학교 설립․운영 모델개발 연구

연구책임자 : 김현진(한국교원대학교) 외, 연구보고 2017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발췌 : 박현숙

 

Ⅰ. 서론

본 연구에서 도출된 점진적 혁신에서 파괴적 혁신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미래학교 운영 요소와 미래학교 예시 모델에 기초하여 구체적 정책 실행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Ⅱ.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교

1. 미래사회의 이해

미래사회의 트렌드에 관한 연구들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의 주요 영향요인은 1) 인구 구조의 변화, 2) 기술 발달과 혁신, 3) 세계화의 진전으로 정리할 수 있다(박균열 외, 2016; 정미경 외, 2016; 홍선주 외, 2016).

2.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사회

첫째, 기술·산업구조의 변화이다. 둘째, 고용구조의 변화이다. 2020년까지 710만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기존에 없던 200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결과적으로는 500만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 세계 7세 어린이의 65%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게 된다. (홍영란, 2016). 그러므로 현재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되었을 때 전혀 쓸모없는 것이 될 확률이 커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보다 휴식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오히려 더 유용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직무역량에 대한 변화이다

3.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교

미래학교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및 기술 환경에 따라, 현재의 공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관점에서 예측된 공교육의 문제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미래사회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현재의 학교 환경 및 기술, 교육 및 조직의 변화가 있는 학교를 의미한다.

미래학교에서는 첫째, 생각하는 힘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교육 강화이다. 둘째, 협업․소통형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정서적 교육 강화이다. 셋째, 기술진보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 강화이다.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새로운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일반적 소양으로서 디지털 교육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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