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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남미에 간다 8 - 잉카의 슬픔 2 (페루)
2013년 1월 9일 피사크 마을을 둘러본 후 우리는 다시 버스에 올라 오얀다이땀보로 향했다. 땀보는 역이란 의미라 한다. 피사크와 오얀다이땀보 사이의 거리는 1시간 30분 정도 버스로 소요되는데, 도중에 전통 시장에 들러 물건을 보기도 했다. 전통 시장에는 옷, 장신구, 가방 등을 팔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토산물품 상점처럼 비슷비슷한 물건들이 어딜 가나 보였다. 오얀따이땀보로 가는 도중 우리는 점심을 먹고 오얀따이땀보에 도착했다. 오얀따이땀보는 스페인과 전쟁을 벌인 중 단 한 번 이긴 곳이라고 했다. 잉카 제국이 스페인의 침략을 받아 항전을 하면서 모든 전투를 다 졌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스페인의 발달된 무기 앞에서 잉카인들이 가진 무기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다. 그래서 전쟁을 하는 족족..
여행
2016. 3. 20. 14:21
남미에 간다 7 - 잉카의 슬픔 1(페루)
2013년 1얼 9일 <잉카의 슬픔, 삭사이와망, 뿌까뿌까라, 땀보마차이> 아침을 먹은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삭사이 와망으로 향했다. 쿠스코는 잉카 제국 당시 퓨마의 모양으로 설계가 되었다는데 삭사이 와망은 그 머리에 해당한다. 버스를 타고 삭사이 와망으로 올라가자 잉카 제국의 마지..
여행
2016. 3. 1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