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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18 (1)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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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창비, 2012 1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진실한 시를 짓는 데 힘쓰거라임금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는 내용이 아니면 그런 시는 시가 아니고,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을 분개하는 내용이 아니면 시가 될 수 없으며,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 하고 미운 것을 밉다 하며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는 뜻이 담기지 않은 시는 시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뜻이 세워져 있지 않고 학문은 설익었으며 삶의 대도(大道)를 아직 배우지 못하고 위정자를 도와 민중에게 혜택을 주려는 마음가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시를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니, 너도 그 점에 힘쓰기 바란다. 역사적 사실을 전혀 인용하지 않고 음풍영월이나 하고 장기나 두고 술 먹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를 짓는다면..
책
2025. 2. 1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