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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평)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
나무
(서평)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디플롯, 22000원
전광훈 목사가 집회에 나와 선동하는 발언, 태극기 부대들의 말들을 동영상 등에서 들었을 때 섬뜩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자기 편이 아니면 다 없애야 한다는 생각의 뿌리는 무엇일까? 내 의도와 상관없이 AI가 알고리즘을 통해 노골적으로 권하는 컨텐츠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시청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우리는 ‘모두 통하는 사회’가 아니라 ‘통하고 싶은 것들하고만 통하는 사회’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다른 종족 보듯이 하며 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기술의 발달이 전세계를 연결해 줄 것으로 믿었는데, 이데올로기로 철저하게 갈라놓고, 내가 의지를 갖고 다른 생각을 접하기 전엔 다른 것들을 접하는 것이 몹시 어려워진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벽을 스스로 쌓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페이스..
원고
2023. 8. 17.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