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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02 (1)
나무
(학교 일기 57) 맙소사!
올해 새로 오신 교장님이 학부모총회에서 한 인사말에 교사와 학부모들은 멘붕에 빠졌다. 손가락을 빠져나가는 미꾸라지처럼 말은 명확한 단어를 피하면서, 의미는 정확하게 청자들의 머릿속에 착착 감겨 들었다. 이런 화법은 주로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구사하는데, 정치적인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교장님들이 주로 사용하는 걸 보면 마음과 몸이 따로국밥처럼 되나 보다.딱 꼬집어 핵심 용어를 말하지 않았으므로 말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요점은 ‘혁신학교는 이제 끝났으니 그만 했으면 좋겠다. 우리 학교는 혁신학교로 유명했고, 학생자치 잘 되고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이 펼쳐지고 있지만 너무 방만하다. 마을까지 연결되어 있는 것은 과하다. 이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펼쳐야 한다. 우리 지역에 과..
원고
2025. 4. 2.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