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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처드 j. 번스타인 (1)
나무

나는 왜 한나 아렌트를 펼쳐 들었는가?집에 있기만 하면 텔레비전 뉴스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혹시 누가 ‘이제 지겨우니 그만 하자’ 할까 봐 두렵기까지 하다. 그게 사회적 분위기로 만들어질까 노심초사하면서 눈만 뜨면 새로운 소식이 있나 싶어 다시 텔레비전을 켜서 내용을 확인하고 끈다. 이른바 계엄 증후군이다. 아마도 이 증후군에서 벗어나려고 아렌트를 펴들고 조마조마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나 보다.아렌트는 말한다.“정치에서 벗어나려고 하거나 정치의 추악함과 부패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려는 경향에 대해 우리는 저항해야 한다. 저항하지 않으면 우리는 최악의 사태의 공범이 된다.”(169쪽)그렇다. 양비론으로 정치를 추악하게 만들고 저항하는 힘을 빼려는 시도에 맞서지 않으면, 최악의 사태를 ..
원고
2025. 1. 23.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