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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방콕 여행 2 (2024. 1월 10일)
방콕 왕궁 안에 에메랄드 사원과 왕이 특수한 날 사용하는 궁이 합쳐진 곳이었다. 에메랄드 사원은 내부 촬영이 금지되었는데 설령 촬영하라고 해도 못 했을 것이다. 너무 화려하고 너무 많은 불상과 조각들이 빽빽하지만 인간이 배치했나 싶을 정도로 균형과 비례가 잘 맞게 배치되어 있었다. 정신을 홀딱 뺏겼다. 밖이야 말해 무엇하겠나. 아래 사진 정도 겨우 정신 차리고 찍었다. 너무 더웠으므로 아무리 화려한 곳도 발길을 오래 잡진 못했다. 어쨌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면 방콕의 더위가 그리워지겠지만. 왕의 특별한 장소로 사용하는 궁을 지나 아시아티크로 수상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아시아티크에서 저녁 7시의 크루즈를 타기 위해 큰 마트에서 일상 용품을 사며 시간을 축내고, 아시아티크 거리에서 원 플러스 투의 티셔츠를 샀..
여행
2024. 1. 1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