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무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지음, 중앙북스 본문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지음, 중앙북스

나무와 들풀 2019. 1. 26. 20:51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지음, 중앙북스





  

열악한 학교 환경을 외면하는 이유는 학교가 모든 사람의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누구의 것도 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창의성이란 다양한 사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순간에 발휘디는 뜻밖의 보물이라 할 수 있다.

@ 착한 생각에서 착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넥슨 코리아에서는 창의 문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유휴 공간을 문화 창작 공간으로 꾸며주는 상상씨앗 행복꿈터를 진행하고 있다.

http://nexonhands.tistory.com

포스코에서는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학교 내 후미진 공간을 밝고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는 친친 와이파이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blog.posco.com

LG하우시스에서는 행복한 디자인 나눔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 노하우를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http://www.Z-in.co.kr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채색의 회색빛 공간에 을 선물하는 일이었다. 창의력과 감수성을 한창 키워야 할 10대 시절에 회색빛 네모난 공간에만 갇혀 사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밝고 산뜻한 공간을 아이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복도나 교실, 문화 공간의 페인트 색상을 화사하고 경쾌한 색으로 바꿨다. 환한 조명, 형형색색의 그래픽, 탁 틘 통유리창, 알록달록한 모자이크 타일, 강렬한 차양막 등 공간의 구석구석마다 개성을 덧입혔다. 학교가 환해지니 아이들의 얼굴도 밝아졌다. 덩달아 웃음도 많아지고 학업 능률도 개선되었다.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hwp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hwp
0.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