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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흥 혁신교육지구 대표적인 사업 소개> 본문
2019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소개
2019 시흥혁신교육지구는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국가교육과정’이라는 교육과정을 교과서를 통해 교사들이 온 나라에 있는 학교가 똑같이 가르치는 교육을 되풀이해 왔다. 혁신학교가 생기면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면서 잘 배우는 교육과정과 수업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학교 한둘이 바뀐다고 해서 전체 교육이 바뀌지 않는다. 시흥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시흥시 전체 학교의 교육을 모두가 혁신학교처럼 바꾸려고 시도해왔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 10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흥시는 온 학교의 혁신 학교를 넘어 지방교육자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이에 시흥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혁신적인 사업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생산>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 대한 벤치마킹이 연간 1000여 명이 넘고 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시흥시와 시흥교육청이 서로 함께 힘을 모아 시흥시에 있는 학교의 수업이 수준 높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을 교사를 지원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하고,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도 하면서 시흥시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거기서 재능을 발견하며, 학력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사업이 진행되면서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평생학습과나 일자리총괄과 등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까지 연결하여 지원하고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공교육 지원’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 학교 교사와 협업을 하며 그들의 교육력까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서 나아가 시흥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는 돌봄, 방과후, 직업 교육 등 평생 교육이 학교 교육과 함께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함을 깨닫고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센터’의 모델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이 센터가 만들어진다면 지방교육자치의 플랫폼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 될 것이다.
<마을교육자치회>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마을이 없는데다 국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주면서 교사들에게 수업을 하라고 하면 마을이 끼어 들 틈이 전혀 없다. 한 마디로 ‘마을교육공동체’는 허구이다. 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과 학교가 협업하여 마을에 있는 학교들의 공동 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고, 방과후를 같이 고민하고 운영하며 주민이 필요한 교육을 주민들이 함께 논의하면서 지역의 교육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지역의 주민과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마을 단위의 의결 기구이다. 전국 최초로 실험되는 마을 교육자치회는 제대로 된 ‘민관학’의 거버넌스와 제대로 된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업이다. 실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교육’이 시흥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사업 원클릭 시스템>
시흥으로 벤치마킹을 오는 교육관계자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시스템이다. 혁신교육지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48개를 홈페이지 하나에 모아 학교들이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2월에 시흥혁신교육지구에서 진행하는 사업 48개를 책 한 권으로 만들고, 하나의 파일로 하여 교육청에 보낸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이것을 공문으로 보낸다. 학교는 교육청에서 보낸 시흥혁신교육지구 교육 프로그램 책자 또는 파일을 본 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해서 다음 해 학교에서 쓸 프로그램을 고른다. 그 후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학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자신들이 고른 프로그램이 10개든 40개든 클릭하면 나머지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알아서 다 해준다. 그럼 원 클릭이 아닌 지자체는? 일단 프로그램이 없다. 있어도 프로그램별로 공문이 기간이 다르게 나간다. 기간마다 공문을 보고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학교 안에서 프로그램마다 계획서를 세워서 내부 결재를 받은 후 지자체로 공문 시행한다. 공문 시행 후 지자체에서 신청됐다는 공문을 받은 학교는 비로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10개 프로그램을 쓰고 싶으면 앞에서 한 일을 10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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