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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데이비드 하비 지음, 강윤혜 옮김, 선순환, 2021, 18,000원 1. 지구촌 곳곳이 불안하다 혁명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기나긴 여정입니다. 2. 신자유주의의 간략한 역사 공급중시 경제학은 노동력의 공급을 중요시하고 신자유주의 초기 단계는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노조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정치 지형을 재편하려고 했습니다. 1990년대에 이르자 신자유주의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돌아갔습니다. OECD 주요국 대부분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자 모든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초부유층과 잘나가는 기업가들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3. 신자유주의의 모순을 파헤치다 제 저서..
"이러다간 다 죽어" “진정 부유한 나라는 노동시간이 하루에 12시간인 나라가 아니라, 하루에 6시간인 곳이다. 부란 잉여노동시간을 좌지우지하는 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과 사회 전체가 직접적인 생산에 필요한 시간 외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에서 생기는 것이다.”(324쪽) 마르크스의 이 말은 한 사회의 부는 의∙식∙주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어 어떤 제약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의 양으로 측정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집단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마르크스는 주장했고, 지금이 바로 그런 대안적인 사회의 건설을 진지하게 생각할 순간이 아니냐고 저자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왜 그 순간이냐 하면, 미 국립해양대기청에서 발표한 그래프에서 대기에 포함된 ..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우치다 타츠루, 나코시 야스후미 지음. 박동섭 옮김, 에듀니티, 2013 1장. 도덕이라는 ‘픽션’을 새롭게 만들자 나코시 : 자신과 관계가 없는 사람을 점점 배제하는 지금의 풍조는 지하철 안에서 태연하게 화장을 하는 여자아이나 땅바닥에 아무렇게 않게 주저앉아 있는 감각과도 연관이 있지요. ‘투명한 존재인 나’가 아니라 ‘상대방을 투명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2장. 병에 걸린 사람은 부모? 우치다 : 부모는 자기가 수신하고 싶지 않은 신호는 선택적으로 무시하거든요. 부모 자신이 허용 가능한 메시지만 수신하는 셈이지요. 옆에 있는 사람을 선택적으로 ‘투명’한 존재로 만드는 매너를 아이들은 자신들을 태연하게 ‘투명’한 존재로 만든 부모로부터 배우는 것은 아닐까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