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시놉시스 쓰기 활동지

내가 만든 5컷 영화다. 온라인 클래스에 샘플로 올려놓았다.

온라인 수업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하므로 지난 시간 사진 5컷으로 콘티 짠 것을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쉽게 사용하는 키네마스터 사용 방법 설명을 온라인 클래스에 올리고 내가 표본으로 만든 영상도 같이 올렸다. 이것은 키네마스터 사용 방법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지난 2차시에 만든 5컷 영화를 진짜 영화 한 편으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반 계획을 변경해서 콘티 짜고, 영화까지 만들어야겠다. 온라인 수업이라 아이들이 2차시도 6명만 제출해서 이럴 거면 5컷 영화를 진짜 영화로 만드는 것이 오히려 다른 활동 여러가지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활동지 만들고 온라인클래스에 올리려고 하니, 10MB 이상은 올라가지 않아서 점심 시간에 부랴부랴 줌으로 영상 찍었다. 선글래스가 없어서 운동용 고글을 차에서 가지고 왔더니 변색 렌즈가 변장의 의미가 없다. 암튼 정신없이 동영상과 활동지 제작해서 오늘 5-6교시 동아리 활동 오픈했다.

온라인 32, 33, 34강에서 다룬 소설의 서술자를 복습했다. 온라인 영상에서 다룬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서술자에 대한 이야기와 교과서 '동백꽃'의 서술자의 특징과 작가가 그렇게 한 의도를 찾는 활동을 했다. 온라인 강의를 잘 안 듣는 학생들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지필 고사 범위가 온라인 강의와 활동지여서 안 들었던 학생들은 몰아보고, 몰아 활동하게 생겼다. 시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평소에 생각했는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 때문에 학생들이 학습을 하게 됐다. 참, 코로나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수업이라, 활동 설명과 활동지 외에 실제 예시작이 필요해서 만들었다.

사진 5개를 활용하여 영화 만드는 활동이다. 온라인으로 하는 동아리 활동지.

6월 12일 영화반 동아리 2, 3강 온라인 수업. 자기소개 동영상 제작이다. 한 컷으로 자기 소개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인데, 한 컷 영상이므로 편집이 필요없다. 분량은 1분 내외로 한다. 뻔한 내용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찍는다. 자신이 나와도 되고, 안 나와도 된다. 방법은 활동지 참고. 오리엔테이션 빼고, 1차 2시간 블럭타임용이다. 온라인 클래스엔 참고 작품(학생 제작)을 올렸으나, 여기에는 초상권 때문에 올리지 않는다. 학생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학생 작품이기 때문에 그렇다.

영화반 동아리 1강은 6월 10일 6교시에 있었다.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것이었고, 영화반에 대한 소개를 했다. 협력적인 작업인 영화 만들기가 코로나로 인해 1인 영화 만들기를 할 것이라고 안내를 했고, 나중에 아이들의 작품을 가지고 방구석 영화제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