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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김현수 저, 애듀니티

나무와 들풀 2016. 6. 19. 11:06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애듀니티, 김현수 지음, 12,000원

정신과 의사이자, 별성장학교 교장으로 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면서, 교사들에게 아이들 이해를 위한 지침서로 쓴 책이다.
-교실은 무엇인가?에서는 교실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이
-아이들 이해하기에서는 아이들의 하는 행동에 대한 정신과 의사의 다양한 임상 사례와 전문가적인 식견
-교실에 홀로 선 교사에서는 교사에 대한 애정어린 접근이
-교실 변화 전략에서는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의 방법을 제시해 놓았다. 아이들과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읽어야 할 책이며 특히 배움 중심 수업을 하고자 하는 학교라면 전교직원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태클을 걸자면,
끝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군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치료하기 위해 진료실에 있는 것처럼, 교사가 학교에 있는 것, 교실에 서 있는 이유는 아이들을 돕기 위함이지 아이들에게 군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 자신에게 자주 일깨워 주자. 교실, 이곳은 내 삶의 최고 진보를 만드는 것이다.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제일 마지막 단락 -
나의 해석: 교사는 아이들을 위해 존재한다. 맞다 맞고 늘 내가 주장하는 바와 같다. 공감. 훌륭한 책, 좋은 책, 널리 함께 읽고픈 책.
동시에, 직유법은 두 사물의 비슷한 점을 찾아 비유하는 수사법으로 두 사물 사이에 비슷한 점이 존재해야 하는데 의사와 교사의 비슷한 점이 존재하는가에 의문이 듦. 반성적 실천가라는 비슷한 점? 둘 사이의 임금이나 사회적 대우나 근무 환경이 너무나 차이가 남. 4월 29일 나는 발이 시린 교무실에 앉아 있고, 아이들은 비가 와서 체육 수업을 교실에 앉아서 책으로 함.
끝으로, 내 삶의 최고 진보를 이루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동지들과 연대하여 보편적 교육 복지를 위해 투쟁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