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교사 - 오조봇 수업 장면>

 오조봇 수업이다. 5학년 교과서에 소화 단원이 있어, 오조봇 그림판을 사람의 소화기관으로 했다고 한다.

단순하게 입에서부터 소화, 배출되는 것을 오조봇이 따라가게 했는데, 오조봇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입에서 씹는 것부터 식도를 거쳐 소화 과정을 표현하게 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하였다.

                                                      

<교과서 내용> 

 

<수업 장면: 소화를 표현하기 위해 과자를 실었다>

과자를 실는 바람에 소화 과정보다 과자를 쏟지 않고 옮기는데 더 신경 쓰는 수업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과자를 주면 더 수업에 잘 참여할 것이란 착각을 하는데 그건 정말 착각이다. 과자를 주는 건 교육이 아니라 훈련이다. 과제가 흥미로우면 과자를 준 것보다 더 몰입해서 한다.

 

                                                                                      <오조봇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