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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포럼 주제 발제 요약 1. 혁신교육지구가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는 이유 : 이중현(전 교육부 정책 실장)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는 분절된 교육을 통합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며 지역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이를 반영한 흐름이 국가교육위원회이다. 이는 교육부의 권한 이양과 네트워크 중심의 교육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혁신교육지구는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치이다. 혁신교육지구의 발전은 교육청과 지초단체의 상생의 협력체의 탄생이다. 2. 교육복지와 평생학습까지 담아야 할 지방교육자치 : 정경(정왕교육자치회 공동대표) 마을이 없는 도시는 교육과 복지가 떨어져 있지 않다. 아이들의 성장은 교육과 함께 복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야 한다. 또한 학교 교육은 학교 안만 아니라 학교..
2019년 10월 23일 철학으로 교육하다. 제 3강 1부 (곽덕주 교수님 강의) 교사의 권위를 회복해야 교육이 가능하다. 교사의 권위 추락은 근대가 시작되면서 시작되었다. 아렌트는 그렇게 보았다. 교사의 권위 추락은 한국의 현상 뿐 아니라 전체적인 현상이다. 권위가 권력으로 변했기 때문에 권위의 추락이 생겨났다. 정치적인 권위가 민주화가 진행되며 떨어지며 교육의 영역으로 넘어왔다.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 넘어간 것이다. 정치와 교육의 혼동. 푸코는 어떻게 권위가 권력으로 넘어갔는지? 거시 권력 – 제왕적 권위(전통적 권력) : 부정적 권력 = 주권 권력 미시 권력 - 근대 이후 정치적 권위가 추락하며 사라지지 않고 미시 권력의 형태로 널리 퍼져 있고 인식하지 못 하게 있게 된다. 몸을 통해서. 왜 요..
2019년 11월 13일 철학으로 교육하다. 무지한 스승 랑시에르 1부(곽덕주 교수님 강의) 지식은 학교 교육에서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지식이 권력과 결탁하여 억압하게 된다. 이게 푸코를 통해 되돌아 보았다. 랑시에르의 힘은 서구도 지식이 사람을 행복하지 않게 하고 열등감과 우월감을 재생하는 것을 문제를 삼아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교사의 역할은 세계가 아이로부터 황폐화 되지 않는 것, 세계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아렌트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후자를 랑시에르가 말해주고 있다. 랑시에르는 정치적인 문제 해결을 교육으로 하고 있다. 진보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이 있다. 근대교육에 대한 비판. 동일한 지식을 개념을 가졌다. 지식 교육을 통해서 사회를 평등할 수 있다고 본 것이 잘못이라고 비판한다. 그 다음의..
2019년 12월 4일 철학으로 교육하다 4강 랑시에르의 지능의 평등을 이야기 했다. 학식(학교지식)과 지능. 보편적 가르침을 이야기 한다. 보편적 학습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다 스스로를 가르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그러므로 지능은 평등하다. 이에 반해 비고츠키는 일반화와 다르게 개념화를 통한 추상화가 있는데 이것은 학교교육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의 보편화가 시작되면서 초등교육의 보편화가 된다. 문자로 교육이 되며 계층 상승을 가능하게 하였다. 랑시에르는 학교지식을 무시하지만 과연 학교 지식이 문제가 되는가? 그것을 도구화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랑시에르는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닌가? 학식을 계층화하는 것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이 아닌가? 가르친 방법이 아닌 가르치..
고교학점제 : 고등학교 교육과정이다. 2025년까지 필요한 제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교육과정으로 만들어가는 것 고등학교 1학년 동안 진로 학업 설계 작업이 되어야 한다. 학습 계획에 따라 수강 신청이 된다. 수업이 잘 되어야 한다. 수업 후 평가 실시, 이수/미이수를 결정할 때 탈락이 아닌 다양한 지원과정을 통해 학점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연구 학교와 선도학교 : 학생 선택 교육과정, 진로와 교육과정 내실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교원 역량 강화, 시설구축 주문형 강좌, 교과중점 학교, 교육과정 클러스터, 온라인 교육과정, 교육과정 마을캠퍼스지구 : 돈 준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님. 교과수업전담교사제로 지원을 하고 있다. 진로·학업 설계 지도 : 자유학년제와 ..
2020년 5월 8일 금요일 학습 모임 경기혁신교육 3.0, 경기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 강사 : 경기도교육청 학교 정책과 안선영 장학사 - 내용 질문 1. 혁신교육은 필요한가? 교사들의 답변을 들어보면 머리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나, 가슴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3.0까지 왔다. 학교는 혁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혁신과 함께하지 못한 것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질문 2. 시흥의 혁신 교육을 진단해보면? 데이터로 보는 혁신은 시흥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혁신학교나 혁신공감학교의 비율이 낮은 지자체이다. 문제의 원인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군포의 경우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적극 나서서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했다. 학교 급에 따라 전체 학교가 혁신..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학습모임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과 교육지원체계 강사 :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주제 : 미래 삶에 대한 안전판으로서의 “학교 교육” 코로나19 이후의 교육에 대한 변화에 대해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었고 2000년대에도 이미 변화는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닥치면서 맞대면하게 된 것이다. 교실붕괴, 왕따, 학교폭력 등을 통해 교육이 변해야 할 시기란 징조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왔다. 근대의 사고는 육체의 가치보다 정신의 가치가 우위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신을 중요시 했던 근대 정신에 대한 의식구조의 변화가 아아들로부터 왔다. 정신의 가치보다 육체의 가치가 더 우위에 있다고 아이들은 몸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표현은 학교 시스템과 정면으로 충돌하..
2020년 4월 24일 시흥시 교육정책 학습모임 경기혁신교육 3.0 시대의 마을교육공동체정책에 대한 고찰 - 목적 : 경기교육청 핵심 교육정책의 시흥 연계 제안을 위한 강의 - 강사 :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마을학교 담당 장학관 서우철 내용 청소년 사회 참여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 비교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민주시민 가치신념, 시민지식, 시민참여활동, 학교특성 등의 항목으로 적극적 참여, 행동지향적 참여, 소극적 참여, 지적 방관주의형, 제한적 참여형 유형들을 연구한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사회 참여 역량이 성장했다. 우리나라 청소년 사회 참여 역량의 성장의 원인으로 ①역량중심의 교육과정운영, ②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 활동을 강조하는 자유학기제 시행, ③ 학교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영향을 들..
경기도교육청 원덕재 장학사가 경기미래학교 정책에 대해 연수를 했다. 다음은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학습 모임 주제 : 꿈꾸는 미래, 함께 만드는 학교, 경기 미래 학교 정책 강사 ; 원덕재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사 정리 : 교사 박현숙 1. 내용 미래학교를 준비하는 경기도 교육청의 고민을 전하면서, 시흥의 도전에 대한 당부를 하고 싶다. 교육청에서 미래학교 상상 학생 컨퍼런스를 열었다. 거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학교를 상상하고 미니어처로 만드는 활동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학생들에게 써보라고 했다. 거기에서 학생들은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개별 교육과정 운영, 공간에 대한 디자인(안전, 생태), 자유 공간 확대, 첨단학습 공..
2020년 첫 수업 보기 모임이 지난 주 토요일 있었다. 코로나로 전혀 하지 못 했다가, 코로나로 모임이 더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고 모임을 열었다. 많이 모이면 안 되기에 30명 이하로 했고, 못 오신 분들도 계신다. 주제가 2미터 거리가 있는 수업 기획이었는데, 결국 배움중심 수업을 원격 수업이나 거리두기를 지켜서 수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능할 것인가 하는 것들이 이야기 되어야 했다. 일단, 경기도의 여러 지역에서 샘들이 모였기에 각 학교의 등교 개학 계획에 대한 상황이 공유되었다. 그 후에 광명의 체육수업, 장곡중의 과학 수업, 양도중의 국어 수업을 동영상으로 함께 보고,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쨌든 교사들의 협업이 어떤 수업 상황이든 좋은 수업을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