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독서 시간 때문에 원격 수업 차시가 헝클어졌다. 시놉시스 세분화 한 것을 장소와 시간에 따라 신을 나누면 신 리스트가 된다.

원격 수업에서 설명문 소재 고르고 - 개요표 작성 - 내용 마련과 보충 자료 찾기 - 설명문 쓰기 한 것을 가지고 글 다듬기 하는 것이 수행 평가이다. 구클로 한 설명문 쓰기 활동지는 출력해서 개인별로 줬고, 매 단계 피드백을 줬다. 마지막 설명문도 피드백을 줬으므로 그것을 보고 글 다듬기 한 것이 수행평가가 된다. 공유기를 가져가서 구클에 올린 자신의 자료와 더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찾으면서 글 다듬기할 수 있게 하였다. 코로나로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독서 시간 차오원시엔의 '빨간 호리병박'을 읽고 있다. 3차시로 생각한다. 국어 교과서엔 대부분 우리나라 문학가만 실려 있어서 이웃 나라 중국 작가의 작품을 같이 읽고 있는데 작품이 좋다고 한다. 파일은 손으로 다 친 건데, 올릴 수 없다.

시놉시스 세분화하기 활동지

시놉시스 쓰기 활동지

2학기 1단원 (2) 이야기로 표현하기(소설 창작)과 4단원 (2)우리가 만드는 연극(대본 창작 후 연극하기)를 하나로 묶어서 하는 프로젝트 수업. 그 첫 번째로 아이템 정하기. 예시작 보고 배운 후, 자신의 아이템을 정하는 활동이다. 10차시는 아마도 5차시부터 블로그에 시간 계산에 착오가 있었는 듯.

실제로 설명문을 쓰는 활동이다. 전시 학습을 바탕으로 한 편의 설명문을 쓴다. 설명문은 짜임을 알고 설명 방법을 알면 아주 쓰기 쉬운 글이다. 처음 '-를 설명하겠다.', 중간 '-를 설명하고', 끝- '-를 설명했다.'의 짜임이기 때문이다. 쓰는 과정에서 설명할 내용은 다양한 참고 자료를 찾고, 그것을 잘 배열하고 출처를 나중에 밝히면 된다.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설명문 쓸 자료를 찾게 하면 느리거나 학습 의욕이 낮은 학생들은 참여가 어렵다. 그래서 현재 다른 과목에서 배우고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해서 쓰게 하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그래서 과학책이나 사회책에서 배우는 내용을 소재로 했는데 요번에는 음악에서 배우는 '아시아의 음악극'을 소재로 선택했다. 음악 시간에 아시아의 음악극을 배우고 나중에 ..

2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린 '운수 좋은 날'을 같이 읽었다. 배경 설명과 중간 중간에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1/2 정도 읽고 한 시간이 지났다.

3, 4차시에서 설명문의 설명 방법을 학습하고, 5차시에서는 설명문 처음 시간에 짜임을 알아보는 교재로 선택했던 '시추가 귀엽게 생긴 이유는?'에 사용된 설명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내 자전거를 소개합니다.'와 비교하면서 어떤 대상을 설명하느냐에 따라 주된 설명 방법이 달라지는 것을 깨닫는 학습을 하게 된다.

이번 차시는 설명문에 사용되는 설명 방법을 학습한다. 교과서에 설명 방법이 나오지만 영상 수업은 영상으로 접근해야 지루하지 않다. 설명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전거를 선택했다. 자전거이지만 산악용과 도로용을 직접 설명하면 다양한 설명 방법인 대조, 비교, 정의, 인과, 구분, 분류, 예시 등이 다 나올 것이고 학생들에게는 교사의 자전거이므로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작 영상을 녹화하는 과정에서 깜빡해서 예시와 분류를 뺐다. 그래도 그냥 갔다. 스트레스 받으면 앞으로 하기 싫어지기 때문이다. 다음 영상은 설명 방법 영상과 활동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