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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콕 여행 2024 (2)
나무
돌아가는 날. 아침 시장에서 음식물을 사서 숙소에 차렸다. 시장에 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나았다. 왜 현지인들이 시장에서 먹지 않고 집으로 싸서 가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언제나 여행은 알 것 같은 느낌이 올 때 끝난다. 아침을 먹고, 나는 오랫만에 한 수영 탓에 팔뚝이 아파 9층에 있는 짐에서 5키로를 뛰고, 안 샘과 딸렘은 수영을 했다.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은 숙소에 맡기고, 태국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마시지하면 태국이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데, 과연 어떨지 궁금했다. 다행이 안 샘 아들들이 전날 마시지를 다녀와서 우리가 염려하는 그런(?!) 태국 마사지가 아닌 곳으로 갈 수 있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동남아 어디서나 받는 가격과 비슷했다는 느낌이었다. 팁은 50바트 이상 주지 말라..
전날은 방콕의 기온을 감안하지 않은 일정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기온을 고려하여 움직이기로 했다. 아침 시장에서 식사를 했다. 나는 반찬집에서 세 가지 반찬을 샀는데, 아마도 생선 카레, 계란전, 모닝 글로리를 선택했더니 밥을 서비스로 줘서 먹었고, 딸렘은 고기 볶음류의 밥을 먹었다. 숙소로 와서 더운 오전엔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안 샘과 나, 딸렘은 9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가서 수영을 했다. 25미터의 4-5개의 레인이 있는 수영장이었다. 1.5키로를 하고 배가 고파 숙소 앞에 있는 '요기요'에 가서 한국 음식들을 먹었다. 점심은 먹고 원래 계획에 없던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콜밴 아줌마의 운전 솜씨가 아주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실력이었다. 교통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