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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키르키스스탄 여행기> 2017년 7월 6일 알튼 아라샨에서 크라콜로 본문
알튼 아라샨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어나 온천에서 샤워를 한 후, 친구들이 해준 아침 식사를 먹고 다시 악수 마을로 내려가는 트레킹이었다.
키르스탄 친구들은 아침부터 일어나 맛있는 음식을 오랫동안 했는데, 결과는 전날 점심 때 먹었던 과자류에다 빵, 우유를 넣고 끓인 밥 그러니까 우리 음식인 타락죽이었다. 타락죽 끓이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을 우린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젊은 청년들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다.
전날 왔던 길을 되돌아 갔지만, 산과 계곡과 빙하 녹아 흐르는 강물과 말들은 참 떠나오기 싫은 풍경이었다. 그 넓은 벌판에 깔린 야생화를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빙하가 녹아내려 초원이 촉촉한 느낌이 나는 키르키스의 산>
<멋진 나무들>
<알튼 아라샨을 내려와 악수 마을에서>
<이틀을 묵었던 CBT home의 정원 뒷뜰. 정원으로 나가면 꽃 향기에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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