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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전날은 방콕의 기온을 감안하지 않은 일정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기온을 고려하여 움직이기로 했다. 아침 시장에서 식사를 했다. 나는 반찬집에서 세 가지 반찬을 샀는데, 아마도 생선 카레, 계란전, 모닝 글로리를 선택했더니 밥을 서비스로 줘서 먹었고, 딸렘은 고기 볶음류의 밥을 먹었다. 숙소로 와서 더운 오전엔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안 샘과 나, 딸렘은 9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가서 수영을 했다. 25미터의 4-5개의 레인이 있는 수영장이었다. 1.5키로를 하고 배가 고파 숙소 앞에 있는 '요기요'에 가서 한국 음식들을 먹었다. 점심은 먹고 원래 계획에 없던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콜밴 아줌마의 운전 솜씨가 아주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실력이었다. 교통 체..
방콕 왕궁 안에 에메랄드 사원과 왕이 특수한 날 사용하는 궁이 합쳐진 곳이었다. 에메랄드 사원은 내부 촬영이 금지되었는데 설령 촬영하라고 해도 못 했을 것이다. 너무 화려하고 너무 많은 불상과 조각들이 빽빽하지만 인간이 배치했나 싶을 정도로 균형과 비례가 잘 맞게 배치되어 있었다. 정신을 홀딱 뺏겼다. 밖이야 말해 무엇하겠나. 아래 사진 정도 겨우 정신 차리고 찍었다. 너무 더웠으므로 아무리 화려한 곳도 발길을 오래 잡진 못했다. 어쨌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면 방콕의 더위가 그리워지겠지만. 왕의 특별한 장소로 사용하는 궁을 지나 아시아티크로 수상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아시아티크에서 저녁 7시의 크루즈를 타기 위해 큰 마트에서 일상 용품을 사며 시간을 축내고, 아시아티크 거리에서 원 플러스 투의 티셔츠를 샀..
여행의 주제는 먹방이었다. 안 샘 아들 둘과 나, 딸렘 이렇게 5명이 떠났다. 이 여행은 엄마들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아들 딸들이 하기로 했고, 딸렘이 대부분의 계획과 안내를 했다. 계획은 짰으나 원래 계획이란 게 틀어져야 맛이다. 1월 9일 화요일. 오후 4시 50분 출발 에어부산. 대신이 맡기고 월곶에서 출발해서 공항에 도착하여 보딩패스 받고(이름이 틀려 만 원 주고 정정함), 축하 맥주를 마시고, 웰컴 드링크 발베니 한 병을 사서 비행기 탑승. 제주도우다 3권을 다 읽을 때쯤 방콕에 도착. 우리 시간보다 2시간이 느려 저녁 9시 20분쯤 도착했다. 딸렘 핸폰에 볼트앱을 깔고 5명 탑승 가능한 차를 불러 촌농시 역 근처 트리니티 컴플렉스(에어비엔비)에 30분 정도 걸려 도착함. 숙소 근처에서 조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