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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3월 부천 트레일런 대회는 지르고 출전하지 않았다. 연습을 전혀 하지 못했으니 가도 완주하는 것도 어렵고, 설령 완주한다 해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테니 안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5월 26일 무의도 트레일런은 기권한 대회가 아쉬워서 했다. 연습은 충분하지는 않았으나, 총 세 번 소래산을 뛰었다. 대회 거리와 누적고도를 맞추려고 애썼으나 어려웠다. 처음 소래산을 뛸 땐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9키로 뛰었고 누적고도는 대략 맞췄다. 두 번째는 꾀가 나서 거리는 11키로 정도로 맞췄으나 둘레길를 골라 뛰는 바람에 누적고도를 못 맞췄다. 세 번째는 시합 전 마지막이라 누적고도와 거리를 맞췄다. 결국 시합에서는 꽤 괜찮은 기록으로 어렵지 않게 완주를 했다.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무의도를 질러 안산까지..

누군가 셔터를 누른다고 느껴질 땐 숨을 참아야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명심!사이판 해안에서 비치 다이빙을 했으나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누군가 비치 다이빙을 하자고 한다면, 내 대답은 NO! 그 무거운 공기통과 장비를 착장하고 다이빙 할 수 있는 거리까지 걷는 것은 정말 고행이기 때문이다.
사이판2024년 1월 19일 금요일 저녁 22시15분 출발~~1월23일 화요일 04시40분 출발 한국도착 8시35분 사이판 다이빙은 물 속의 신비로운 색상과 딤플에서 옐로우피쉬와 옐로우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역사적으로 아픔이 있는 곳이라 비행 제한 시간에 육지를 돌아다니면 된다. 음식은 정말 현지식이 없다. 한식, 일식, 미국식.장소는 정말 좁다. 켄싱턴 호텔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시내에 있는 호텔을 잡아 삼 일 다이빙 하고, 하루 켄싱턴의 시설을 즐기고, 하루 사이판 섬 관광을 하면 괜찮을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거북이와 함께 피딩 실장어

노슈트, 새벽에 수문을 연 금강, 더운 날씨에 완전 망한 대회였다. 시즌 마치고 달리기 연습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월 30일 제주에 내려가서 7월 1일 수업 보기 모임을 마치고 김포에 도착했다. 7월 2일 시합에서 수온이 높아 슈트 착용 금지란 말을 듣고, 서울역 KTX를 취소하고 들풀이한테 집에 있는 부력 반바지와 면탑을 광명역으로 가지고 오라했다. 제주 내려갈 때 수영 연습이 부족해서 제주 실내 수영장에서 연습하려고 수영복과 도구들을 가져갔지만, 제주의 실내 수영장은 모두 폐쇄였고, 사립 수영장은 오후 2시가 이용 시간주 끝이었다. 금요일 제주부터 토요일 세종까지 택시비만 나가고 다 어긋나는 일들이 벌어졌다. 7월 2일 시합. 준비. 준비했던 부력 반바지는 입지 못했다. 대회 측에서 입지 못하게 했다. 시합복은 클럽에서 새로 마련한 저지를 입기로 해서 가져왔는데, 슈트를 입지 못하면 저지는 수영할 때 저항을 다..

2022년 출전한 마지막 대회다. 추석이 빠른 해는 추위도 일찍 오기 때문에 시합을 길게 다니면 추위 때문에 후회한다. 그래서 삼척 대회를 끝으로 2022년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마감했다. 런 연습을 거의 안 했기에 죽을 쑤었다. 마지막 400미터 전에 내 옆 번호에게 잡혔고(경품도 그 분이 탄 것으로 기억된다.) 기록은 30초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계에 연습을 좀 해서 내년엔 그 분을 잡아 볼까 하는 생각도 좀 해봤다. 수영에서 이렇게 좋은 사진을 얻기는 처음이다. 사이클. 변색 렌즈의 단점은 날 흐리면 예쁜 사진 안 나오는 것. 기록이 느리면 런 사진은 별로 없다. 골인. 끝.

코로나 전엔 2주일에 한 번, 매주 한 번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었다. 오랫만에 대회가 열려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진 건지, 대회에 느끼는 재미가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예전과 같지 않았다. 어쨌든, 에이지 3위를 했으나 기록은 허접했다. 출발 5초 간격 롤릴 스타트. 아침에 비가 좀 왔다. 다이빙으로 입수했으나 다이빙 실력이 안 돼서 수경 벗겨져 다시 쓰고 출발했다. 투랩이었고, 금강이 보트 때문에 일렁거려서 너울이 있는 느낌이었다. 익산 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예뻤다. 런코스 좋았고 기록은 허접했다. 골인했고, 이 성취감으로 다시 출전하는 거다. 얼결에 에이지 3위를 했다. 2위와 기록 차이는 크다.

해양대축전의 한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였다. 바람 때문에 유속이 너무 빨라 수영이 취소되었다. 듀애슬론도 아니고 자전거부터 롤링 스타트로 시작해서 런으로 마쳤다. 너무 더웠는데, 런 코스에선 얼음 한 조각도 제공이 되지 않았다. 너무 힘들었던 대회였다. 올라 온 후 에이지 3위했다고 메달과 상품이 왔다. 출발 비응항의 방조제 10키로 왕복 2회였는데 갈 때 맞바람이 너무 셌고, 올 땐 뒷바람으로 쌩쌩 왔지만 10키로 직선 거리를 바람을 맞서며 자저거를 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런 10키로, 그 더운 여름날 미지근한 물만으론 너무 힘든 대회였다. 지퍼가 이렇게 내려간 줄도 모르고 뛰었다. 골인 ㄸ

2019년 클럽 회원들이 고성 아이언맨 70.3 마일 대회에 나가자고 꼬셨다. 올림픽대회 이상의 장거리는 가지 않았는데, 꼬임에 넘어갔다. 시합에 질렀으니 동계 훈련을 했고, 5월 첫주 대구 대회에 릴레이로 나갔다가 싸이클에서 낙차해서 부상을 입어 고성 대회는 취소했다. 그 다음 해인 2020년은 코로나로 모든 대회가 취소됐다. 2022년 대회가 시작되며 출전을 했고, 완주를 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족저근막염으로 달리기 못하고 치료를 했지만 족저근막 이외에 발가락 아픈 것도 원인도 모르고 그러니 치료도 불가능했다. 한 마디로 달리기가 안 된다는 얘기다. 어찌어찌 달리기 연습을 겨우 했고, 출전했고, 완주했다. 정신 승리다. 사진은 아이언맨 대회 주최측에서 사라고 메일이 왔지만 사지 않았고, 너무 바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