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시흥마을교육자치회
- 마을교육공동체
- 키르키스스탄
-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 인사말
- 활동지
- 교사연수
-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 교육자치
- 고등학교 자율교육과정
- 마을교사 수업
- 그림책 만들기
- 혁신교육지구
- 토론하기
- 혁신학교
-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 마을교육자치회
- 교육 수필
- 교육지원센터
- 고등학교 1학년 국어
- 1인 제작 영화
- 중학교 2학년 국어 단편영화 제작
- 주체적 감상
- 마을교육과정
- 지방교육자치
- 알바생 자르기(장강명)
- 시흥혁신교육지구
- 중학생 작품
- 서평
- 교육수필
- Today
- Total
목록책 (166)
나무
황석영, 문학동네, 10000원 크리스마스날 가족 잔치에서 여 언니가 가져온 선물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학년말 정말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반납했던 책이었다. 크리스마스 잔치한다고 여 언니한테 어른은 2만원 상당의 선물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책 2권을 사와서 선물로 내놓았다..
작은책 출판사, 홍세화 외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이 희미하다. 그렇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와 불확실한 미래에 저당잡힌 오늘의 꼭지가 머리에 남는다. 왜 자꾸 과거사를 밝히느냐고 물으며, 빨리 덮으라고 재촉하는 20에게 이래서 그런다고 확실히 답해 줄 꺼리를 찾게..
아이세움 출판사, 박찬종 지음. 근데 왜 지음이지? 이 책 읽고 감동 받았다. 공산주의가 주의가 아니고 공동체를 향한 운동이란다. 진정한 글로벌은 자본의 글로벌이 아니라, 만국의 노동자의 총 단결인 노동자의 연대, 그것이 글로벌이라고 한다. 글로벌이라고 하면 재수없어 하면서 왜 ..
고은, 두고 온 시, 창작과 비평사, 5000원 광장 이후 지금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광장의 이데올로기는 끝났다 흩어진 지 오래 그해 120만명의 사람 하나하나는 저마다 집으로 돌아갔다 흩어진 지 오래 저마다 돌아가 혼자인 누에집에 들어가 있다 사랑하는 싸이버 속에 들어가버렸다 어느날..
길섶의 미술, 손수호 지음, 한울 출판사, 12000원 뒹굴리면서 읽었다. 관심없이 지나쳤던 것들이 작품이었다. 아는 것만 보인다는 말에 공감했다. 공항 가는 지하철에 있던 칠교 조각이 작품이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칠교모양을 쭉 새겨넣었기에 '오호~ 칠교를 새겨넣는 서..
황석영, 창비 안선영의 집에 집들이 갔다가, 뒹굴어 다니는 걸 보고 집어 왔다. 전에부터 읽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었다. 바리데기는 제주의 심방들이 본풀이를 할 때 나오는 무속 신화라고 기억한다. 상처 받은 많은 사람들이 심방의 본풀이에 울고, 웃고, 춤을 추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잭 보웬 지음, 다른출판사, 32,000원 문학에 익숙한 난 이 소설의 유치함에 어이가 없었다. 이건 이야기도 아니고, 뚜렷한 줄거리도 없이 의식의 흐름을 쓴 것도 아니면서 꿈과 현실을 오가는 유치함이라니. 소설이라면 탄탄한 플롯 위에 그럴싸한 이야기가 펼쳐져야 하는데 잔뜩 질문만 늘..
김규향 저, 돌베개 김규항 씨가 B급 좌파라면 나는 B급 우파다. 우선 전교조 조합원이기에 우파일 수 밖에 없다. '민족, 민주, 인간화' 이런 아날로그적 기치를 내걸고 있는데 이 시대 진정한 우파가 아닐 수 있겠는가? 그런데, 나는 여기서 '민족'이라는 것에 조금 회의가 있고, 인간화의 방..
장회익 저, 생각의 나무 출판사 읽은지 오래 돼서 생각이 가물가물하다.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공부는 하고 싶어서 해야하는 것이다.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는 오래 가고, 앎의 즐거움을 깨닫는다. 앎의 즐거움이 있는 공부는 고통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어떤가? 아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