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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169)
나무
임승수 지음, 시대의 창, 15000원 김남연이 3월 조합원 강의로 임승수씨를 초대한다길래 우리 학교 독서 모임의 첫 책으로 골랐다. 작년 겨울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선언을 공동체 운동으로 해석한 아이세움 출판사의 책을 읽고 자본론을 읽어 볼까 어떨까 망설이던 참이었다. 첫 시작을 이..
아주 오래 전에 양영순의 '누들누드'를 에니메이션 영화로 봤다. 그때의 느낌은 뭐랄까? 고전 소설 속에 있는 성적인 농담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우습지만 유치하지 않고, 야하지만 저질이지 않는 그래서 이 만화가에게 호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만화책은 손에 대지도 않고 살다가 ..
김용택 지음, 마음산책 출판 도서관 이용 교육 시간에 애들이 교육 받고 있는 동안 읽다가 눈물 나는 시가 많아서 가슴이 울컥했다. 시는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좋다. 오늘은 정채봉의 시 '엄마'가 날 울렸다. 시인은 무심하게 쓱 스쳐지나듯 말하지만 그 속에 담긴 그리움의 ..
황석영, 문학동네, 10000원 크리스마스날 가족 잔치에서 여 언니가 가져온 선물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학년말 정말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반납했던 책이었다. 크리스마스 잔치한다고 여 언니한테 어른은 2만원 상당의 선물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책 2권을 사와서 선물로 내놓았다..
작은책 출판사, 홍세화 외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이 희미하다. 그렇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와 불확실한 미래에 저당잡힌 오늘의 꼭지가 머리에 남는다. 왜 자꾸 과거사를 밝히느냐고 물으며, 빨리 덮으라고 재촉하는 20에게 이래서 그런다고 확실히 답해 줄 꺼리를 찾게..
아이세움 출판사, 박찬종 지음. 근데 왜 지음이지? 이 책 읽고 감동 받았다. 공산주의가 주의가 아니고 공동체를 향한 운동이란다. 진정한 글로벌은 자본의 글로벌이 아니라, 만국의 노동자의 총 단결인 노동자의 연대, 그것이 글로벌이라고 한다. 글로벌이라고 하면 재수없어 하면서 왜 ..
고은, 두고 온 시, 창작과 비평사, 5000원 광장 이후 지금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광장의 이데올로기는 끝났다 흩어진 지 오래 그해 120만명의 사람 하나하나는 저마다 집으로 돌아갔다 흩어진 지 오래 저마다 돌아가 혼자인 누에집에 들어가 있다 사랑하는 싸이버 속에 들어가버렸다 어느날..
길섶의 미술, 손수호 지음, 한울 출판사, 12000원 뒹굴리면서 읽었다. 관심없이 지나쳤던 것들이 작품이었다. 아는 것만 보인다는 말에 공감했다. 공항 가는 지하철에 있던 칠교 조각이 작품이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칠교모양을 쭉 새겨넣었기에 '오호~ 칠교를 새겨넣는 서..
황석영, 창비 안선영의 집에 집들이 갔다가, 뒹굴어 다니는 걸 보고 집어 왔다. 전에부터 읽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었다. 바리데기는 제주의 심방들이 본풀이를 할 때 나오는 무속 신화라고 기억한다. 상처 받은 많은 사람들이 심방의 본풀이에 울고, 웃고, 춤을 추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